서초동 양재역 인근 역세권청년주택 440가구 건립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과
  • 등록 2017-12-14 오전 9:00:00

    수정 2017-12-14 오전 9:00:00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역세권청년주택 사업대상지.[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양재역이 지나는 더블역세권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44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서초동 1365-8번지 일원(총 면적 2805㎡)이다. 지난달 제 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용도지역 변경(제3종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을 포함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에 공공임대 126가구(전용면적 17㎡·36㎡), 민간임대 314가구(전용 23㎡·36㎡) 등 총 440가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초동 청년주택에 대해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게 됨으로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축심의를 거쳐 해당 구청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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