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발표한 3.1절 메시지에서 “오늘은 조국 독립을 향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민 단결을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쟁취하고자 했던 삼일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가 위기 앞에 여야, 보수 진보, 좌우는 의미가 없다”며 “98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정치권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헌재의 어떠한 결정도 헌법정신에 입각하여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다짐하고 국가통합을 향한 공동의 노력에 정치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