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3`의 신화 잇는다

2012년 `990` 신모델..15일 전국 매장서 출시
  • 등록 2012-08-14 오전 10:30:02

    수정 2012-08-14 오전 10:30:0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뉴발란스 993`의 2012년 신모델 `뉴발란스 990`을 오는 15일 뉴발란스 전국 매장과 온라인스토어(www.shopnewbalance.co.kr)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98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뉴발란스 993 제품은 `혁신적 기술로 만든 최고의 신발`이라는 모토 아래 제작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특히 지난 20년 간 단 한 족도 미국 외 해외공장에서 생산된 적이 없을 만큼 뉴발란스 100년 역사와 철학,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신발이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모델은 유연성과 안정성이라는 상충된 두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엔캡(ENCAP) 쿠셔닝`이라는 혁신적 기술이 탑재돼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기존 993에는 없던 카본을 아웃솔 가운데 삽입해 실제 러닝 시 더 뛰어난 안정성을 보장하며, 슬리퍼와 같이 편안한 어퍼 구조로 디자인해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종화 뉴발란스 마케팅팀 부서장은 “뉴발란스 990은 지난주 마지막 한정 판매에 들어간 993의 인기를 넘어 `차세대 프리미엄 운동화`가 될 것”이라며 “뉴발란스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신발”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며, 블랙 컬러는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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