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기업 선정은 일자리 창출 규모와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및 여성·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배려,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잡코리아는 신규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여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잡코리아의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2년전 대비 75% 증가했다. 이중 청년과 여성은 각각 103%, 55% 증가했으며 여성근로자 비율은 55%, 여성직책자 비율은 44%에 달한다.
2019년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데이 제도(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퇴근), 운동보조비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장려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직원만족도조사를 통한 업무 환경 개선, 평가제도 개편 및 연봉 평가 방식 개선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노사 상생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협업이 잦은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자 최근 교대 본사를 리모델링하고, 원활한 스마트워크를 위해 강남 D&T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용 증가는 물론 일과 삶의 균형, 노동시간 단축 등 질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잡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