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한 밥상’ 임대 단지 어린이에 도시락 제공

전국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에 ‘행복한 밥상’ 도시락 제공해
이한준 사장, 경기 군포 임대단지에서 어린이에게 도시락 전달
  • 등록 2023-07-26 오전 9:44:21

    수정 2023-07-26 오후 10:12:51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6만230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해 왔다. 맞벌이·한부모·조손 가정 아동 등에 우선 지원한다.

기존에는 단지 내 조리가 가능한 장소에서 직접 조리해 배식하는 방식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LH는 올해 사업비 11억원과 메르세데스 벤츠 기부금 1억원을 더해 총 12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국민임대주택 220개 단지의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한다.

‘LH 행복한 밥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임대주택단지는 방학이 시작하기 약 1개월 전 LH가 사업을 공지한 이후 임대주택단지 단위로 주거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난 25일 경기 군포시 삼성마을1단지에서 열린 ‘LH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한준 LH 사장(왼쪽)이 한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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