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LG텔레콤(032640)은 17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아이티플러스와 제휴, 현 위치 또는 특정지역의 약도와 함께 약속장소를 심볼로 표시한 후 메시지와 함께 전송할 수 있는 `퀵! 약도배달`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도위에 아바타가 걸어 다니면서 표시하고 싶은 곳의 위치로 이동, 전하고 싶은 말풍선을 설정할 수 있어 약속장소 표시뿐만 아니라 약속장소까지 찾아올 수 있는 경로안내도 가능하다.
또한 약도와 함께 제목, 장소, 일시, 내용등의 메시지도 입력 및 전송이 가능하며 퀵! 약도배달에서 제공되는 지도는 지역별, 상호명, 지하철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한번에 최대 10명까지 동시 전송이 가능하고 친구와의 약속장소를 위한 약도배달 뿐만 아니라 결혼식, 장례식, 회갑, 각종파티등의 상황별 경조사 템플릿이 제공된다.
이외에 작성했던 약도 및 메시지의 저장기능인 약도보관함이 있어 자주 쓰이는 장소등은 미리 작성해 놓은 다음, 약도 보관함의 약도를 이용해 손쉽고 편리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 접속 후 6.친구찾기/뉴스/교통→6.지역/지도/여행→퀵! 약도배달을 다운로드(평생사용 300원) 받으면 되며 약도전송시 건당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약도 수신자의 경우 별도의 서비스 다운로드 없이 약도보기가 가능, 편리하게 약도수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