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두 번째 활동으로 서울 내 음침하고 삭막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로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지난 6월 남영역에서 꽃을 테마로 한 담벼락 벽화작업, 캠페인 기념 지역주민 대상 화분 전달, 역 주변 자투리땅에 꽃·식물을 심는 가드닝(gardening) 활동을 이미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역 고가는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태석 서비스사업부장, 박원순 서울시장, 현대차 임직원,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한다연(숙명여대 재학)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150여명, 서울시민 등 총 7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시민 7000여명의 지문으로 이루어진 ‘함께 만드는 화려한 손길’은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서울역 고가의 변화를 위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화려한 손길 두 번째 행사로 아름다운 서울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공원 조성 후에도 서울시와 함께 이 공간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꾸며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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