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2 부산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예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 예매는 8월 5일부터 개막 전일인 9월 2일까지 공식 판매처인 티켓링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권 1만2000원, 청소년·군경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책정됐다. 사전 예매를 할 경우 일반권 1만원, 청소년·군경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할인율은 최대 25% 수준이다. 단체(20인 이상) 사전예매의 경우 일반 8000원, 청소년·군경 4000원, 어린이 2000원(1인 기준)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대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20인 이상 단체예약은 부산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조직위의 안내에 따라 결제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에 한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 4세 미만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1매로 유료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항 제1부두 전시장에 한해 각 1회 입장이 가능하다. 영도와 초량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한 입장권은 부산현대미술관 또는 부산항 제1부두 전시장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와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