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닥종이인형극 '이불꽃'

11월 22일까지 판타지아극장
  • 등록 2015-11-16 오전 9:07:35

    수정 2015-11-16 오전 9:08:54

닥종이인형극 ‘이불꽃’의 한 장면(사진=부천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상설어린이공연으로 닥종이인형극 ‘이불꽃’을 오는 22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2010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미술상, 연기상 수상과 함께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금상을 수상한 스테디인형극이다.

가난과 위험을 헤쳐 나가며 희망을 일구는 순심이네 이야기가 정겹게 펼쳐진다. 1970~1980년대를 배경으로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닥종이를 이용해 섬세하게 제작한 무대 위 인형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티켓 2장을 예매하면 그중 1장을 무료로 지원한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개인은 당일 현장구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032-320-6456.

닥종이인형극 ‘이불꽃’의 한 장면(사진=부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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