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 ㈜넥솔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10-14 오전 9:30:32

    수정 2021-10-14 오전 9:30:3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는 주식회사 넥솔과 재난 의무보험 간편 가입 플랫폼 ‘보온’(BO ON)앱을 전국 소상공인 대상으로 보급 및 활성화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넥솔)
보온은 ‘보험을 켜다’라는 의미의 재난 의무보험 간편 가입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재난 의무보험들을 소상공인 및 건물주들이 모바일을 통해 빠르고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했던 재난 의무보험 가입 및 보상 시 각종 서류 제출, 심사 등으로 1~5일 소요되었던 불편함을 해당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및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난 의무보험은 피해 발생 시 소상공인의 생계가 걸려 있음에도 가입 및 보상 시 어려움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었다. 이번 협약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재난의무보험에 가입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와 넥솔은 부산지역 22만 개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전국 320만 개 소상공인들에게 보온(BO ON) 가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희석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 회장은 “부산 및 전국 소상공인들이 보온을 통해 간편하게 재난 의무보험에 가입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테크 파트너인 넥솔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플랫폼들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손성일 넥솔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들이 보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가겠다”며 “더불어 보온은 재난 의무보험을 시작으로 100여 종 200조 정책, 의무보험으로 확대하여 온라인 보험 시장을 주도적으로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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