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속초 여행 확진자 1명 늘어…원주 체육시설도 8명 추가

  • 등록 2020-08-22 오후 2:38:01

    수정 2020-08-22 오후 2:38:0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강원도 속초 동창회 모임과 원주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동창회 속초여행 관련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명, 경기 13명, 인천이 2명이다.

강원 원주시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8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시설 관리자가 1명, 이용자 5명, 이용자의 가족 4명, 조사 중이 8명이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급증한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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