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8일부터 30까지 전국 성인남녀 1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1일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응답률 6.1%,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4%포인트) 결과, 문 대표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주보다 2.6% 상승한 20.2%로 2주째 선두를 유지했다. 문 대표의 지지율이 20%를 웃돈 것은 5월 1주차(22.5%)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문 대표 지지율은 수도권(▲6.0%p)과 광주·전라(▲5.6%p), 20대(▲9.3%p)와 40대(▲5.8%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0.3%p)과 진보층(▲7.1%p)에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어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4.3%), 안희정 충남지사(3.1%), 홍준표 경남지사(3.0%), 김문수 전 경기지사·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2.3%)가 6~10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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