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합창의 아름다운 선율, 부여박물관에 퍼진다

백제가야금연주단 '가야금 이야기'
부여사랑합창단 '송년 음악회'
  • 등록 2022-11-09 오전 8:59:24

    수정 2022-11-09 오전 9:00:2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가야금연주단, 부여사랑합창단과 각각 11월 ‘백제문양과 가야금 이야기’, 12월 ‘성악가 고성현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공연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역 공연 단체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공연 모습(사진=국립부여박물관).
11월 12일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문양과 가야금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벽돌로 평가받는 국립부여박물관 소장품인 ‘백제산수문전’을 배경으로 다례 시연, 가야금, 해금, 첼로, 오보에 등 다양한 국악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가야금과 백제문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KBS국악대상에 빛나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금 연주가 성의신의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가야금 이야기로는 ‘그리움 씨실되어’, ‘추억의 동요 모음’, ‘광화문연가’, ‘민요 기행’, ‘회상’ 등의 곡을 감상할 수 있고, 백제문양 이야기로는 ‘깨어나라! 산수문전’, ‘문양&만남’, ‘봉황을 두고’, ‘도깨비 서곡’ 등의 창작곡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12월 10일에는 부여사랑합창단이 ‘성악가 고성현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바리톤 고성현은 독보적인 성량과 섬세하고 울림 있는 공연으로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성악가이다. 부여사랑합창단은 바리톤 고성현 외에도 소프라노 김수미와 협연해 ‘고독’ ‘나 항상 그대를’ ‘One day more’(레미제라블 OST) 등을 들려준다.

공연 감상과 함께 국립부여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는 실감콘텐츠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백제 기술, 흙에 담다’ 특별전을 전시 중이다.

부여사랑합창단의 공연 모습(사진=국립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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