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 하반기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70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평가에서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공헌 철학하에 △친환경 활동 △미래세대 지원 △소외계층 지원 등의 주제로 지속가능경영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5월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참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과 9월에는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 선언을 발표하고, 업계 최초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난 11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가입도 지난 9월 완료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강화 환경을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