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예술의 섬 남이섬이 오는 10월 21일, 22일 춘천마임축제와 함께하는 ‘춘천마임축제 on 남이섬’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춘천마임축제 on 남이섬’은 ‘남이섬에 마임 도깨비가 뜬다!’ 는 컨셉으로 21일 달오름 일대에서 쇼갱 ‘신의 야바위’,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를 담은 ‘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선물’, 춘천마임축제 대표 제작 공연 마임시티즌 ‘슈트맨’, 타이 ‘컨텍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 ‘클라운진의 벌룬여행’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춘천마임축제는 남이섬과 함께 ‘섬에 담다, 춘천 남이섬’, ‘물위의 火루밤, 물화일체’를 진행한 바 있다. 남이섬은 올해도 메세나 예술지원 매칭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춘천마임축제를 후원했으며, 춘천마임축제는 남이섬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문화 활동을 진행한다.
22일에는 달오름 일대에서 ‘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선물’, 마임시티즌 ‘희희낙락’, 상상이 현실이 되는 작은 음악회 김인수 ‘음유시인’, 고민수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 팀클라운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으로 꾸며진다.
‘춘천마임축제 on 남이섬’은 남이섬을 입장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남이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