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콘텐츠 활용 MOU’ 체결

이재석(왼쪽) 동아출판 대표와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동아출판과 한국에너지공단은 20일 동아출판 사옥에서 에너지 환경 자료를 교실수업지원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출판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보유한 에너지 절약, 환경보전,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풍부한 자료를 교수학습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동아출판은 오는 2016년부터 교실수업지원사이트 두클래스(www.douclass.com)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의 다양한 자료를 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석 동아출판 대표는 “초·중등 교사들이 ‘두클래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에너지 관련 콘텐츠를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자유학기제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에너지에 대한 소비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보유한 양질의 공공콘텐츠를 교육 분야에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향후 동아출판이 에너지에 대한 공교육 측면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교실 수업을 지원하는 동아출판 ‘두클래스’는 웹사이트 기반으로 초·중등 교사들에게 최신 교육 정보와 멀티미디어 수업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