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 뉴스에서 갯바위에서 낚아 올린 망상어의 뱃속에서 바글거리는 붉은 기생충 ‘고래회충’의 모습이 공개되며 보는 사람을 경악케 했다.
‘고래회충’은 알 형태로 떠다니다 먹이사슬을 거쳐 고래에 최종 도달하는 기생충 아니사키스다.
이에 감염된 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으면 4시간 이후부터 구역질, 구토, 복통, 식은땀, 매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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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방법은 간단하다. 고래회충은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지속적으로 가열하거나 영화 20도 이하의 온도에서 1~2시간 냉동시킬 경우 죽는다.
따라서 생선을 구입한 직후 장을 깨끗하게 제거해 냉동보관한 뒤 가열해 섭취하는 것도 고래회충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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