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은 지난 1일 잉크토미사와 인터넷의 병목현상을 없애고 접속속도를 향상시키는 캐시서버(트래픽 서버)의 소스코드와 기술 이전 및 검색엔진 솔루션의 국내 독점판매와 관련한 협의를 마치고 기존 잉크토미코리아의 조직을 흡수 개편, 사실상의 흡수합병 절차를 마쳤다.
이번에 흡수된 인력은 기존 잉크토미코리아의 영업총괄 이사 1명을 포함해 5명이다.
이에 따라 펜타시스템은 미국 잉크토미사의 한국지사 역할을 대행하게 됐으며 잉크토미가 현재 주력사업분야로 정한 검색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
한편 잉크토미는 전 세계 웹 캐싱 시장의 30%, 국내시장의 50% 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 웹 캐싱 업체로서 지난 99년 1월 잉크토미코리아를 설립해 국내시장에 진출, 올 상반기까지 약 200여개 사이트에 캐시서버를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