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 페라리와 협력관계 2015년까지 연장

고속시스템 관련 기술개발 협력…상용차 적용 방안도 모색
  • 등록 2012-07-24 오전 9:39:52

    수정 2012-07-24 오전 9:39:52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엔지니어링 업체 SKF는 이탈리아 자동차 경주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의 협력관계를 오는 201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에 따라 페라리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고속 시스템과 관련된 재료, 윤활, 컨디션 모니터링 등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고, 이를 일반 상용차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KF 부품이 탑재된 페라리 F1 머신. (출처 SKF)
이재호 SKF코리아 지사장은 “F1 그랑프리 레이스에 출전하는 자동차들은 최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 하나의 걸작품”이라며 “페라리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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