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 출시

  • 등록 2010-09-14 오전 9:48:21

    수정 2010-09-14 오전 9:48:21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GS건설이 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전용 금융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 멤버십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와 제휴해 기존 신한 `생활애(愛)카드` 혜택에 자이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부가 서비스가 접목됐다.

영화 예매 할인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비나 생활가전의 렌탈 비용, 방문학습지 대금 등 월납 요금을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대형마트와 병원·약국 이용시 각각 월 최대 1만원씩 할인 가능하다. 생활비 관련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파트 출입카드와 후불 교통카드를 겸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엘리시안제주와 엘리시안강촌에서 골프장, 스키장 등 일부 부대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자이 멤버스 카드`를 발급받고 신한은행 입출금통장 개설 및 공과금 1개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은행 예금 및 대출 거래시 고객 등급을 우대 적용해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입주민 행사보다는 고객의 생활 속에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자이 멤버스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이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 및 로열티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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