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소노벨 하이퐁, '클럽 챔피언십' 골프 2년 만에 개최

골프 멤버십 보유 회원 대상 자동차·숙박권 등 증정
"소노 브랜드 글로벌 첫 사업장…성공사례 중심될 것"
  • 등록 2022-11-09 오전 8:57:57

    수정 2022-11-09 오전 8:57:57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위탁운영 중인 소노벨 하이퐁은 오는 13일 골프 멤버십을 보유한 회원고객들이 참가하는 ‘클럽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 운영이 잠정 중단된 이후 약 2년 만이다.

소노벨 하이퐁은 호텔 60실, 레지던스 78실을 비롯해 연회장,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두루 갖춘 5성급 골프&리조트다. 골프코스는 지아강과 목강의 아름다운 경관에 다양한 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챔피언(18홀)’과 ‘이그제큐티브(9홀)’ 등 총 27홀로 구성돼 있다. 코스의 정교함 등 평가를 거쳐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인증을 받았고, 베트남 정부로부터는 3년 연속 10대 골프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클럽 챔피언십 대회에는 골프 멤버십을 가진 고객과 VIP 등 1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등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고, 참가자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이 증정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자동차가 마련됐다.

김상래 소노벨 하이퐁 총지배인은 “소노벨 하이퐁은 소노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소노(SONO, 이탈리아어의 이상향)’로 브랜드를 변경한 이후 위탁운영과 프랜차이즈로 첫 사업확장이 이뤄진 곳”이라며 “올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인 만큼 여행과 레저를 통한 유대 강화 측면에서 클럽 챔피언십 재개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노벨 하이퐁이 해외에서도 성공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 기업으로서 거듭나는 중심에 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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