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KB카드(www.kbcard.com)가 올 해를 체크카드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신규회원 300만명 모집에 도전한다.
체크카드의 경우 할부나 현금 매출에 따른 수수료 수익은 없지만 리스크가 적어 관리 비용이 낮고
국민은행(060000) 예적금 이용 가능성이 높아 은행 거래를 통한 여타 부분의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1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카드는 올해 중점 목표를 체크카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확보로 정했다. 이를 위해 KB카드는 KB Check카드에 베어 마운틴 외 4개업체 21개 매장의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10~20% 할인,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20% 할인, 듀오 정회원 가입비 10% 할인서비스를 추가했다. 향후 신규 발급되는 KB Check카드의 경우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로 발급할 예정이다.
KB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이용금액의 20%)를 받을 수 있는데다 신용카드보다 복권 당첨 확률이 40배 높고, 자신의 은행 잔고 내에서 이용하는 체크카드 활성화로 건전한 소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 Check카드 회원은 카드 이용시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의 0.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