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올 순익 목표 100억..해외시장 적극 공략

  • 등록 2001-02-28 오전 10:39:13

    수정 2001-02-28 오전 10:39:13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www.kies.co.kr)은 올해 통합제품의 개발, 판매 및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 40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에 비해 각각 50%와 60%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정보공학(39740)은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제품을 바탕으로 한 ▲통합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적극 공략 ▲B2B 시장 본격진출 등을 3대 과제로 설정했다. 우선 상반기 중 개발이 완료되는 KMS솔루션 패키지 출시를 기점으로 관련 시장을 집중 공략, 선점업체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KMS 솔루션 패키지"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컨설팅 부분이 결합, 기존의 KMS 제품과 차별화함에 따라 시장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인 한국정보공학은 이미 지난해 미국 실리콘벨리에 설립한 "옴니키즈(Omnikeys,Inc.)"를 통해 현지 마케팅 및 영업채널을 확보한 상태로 미주시장 수출 영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중국, 태국, 일본 시장에서도 파트너 선정을 마무리 짓고 수출 전략 제품인 검색엔진 "레이다" 및 리포팅툴 "리포트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기적으로 "B2B 핵심 솔루션 전문업체’를 지향하는 한국정보공학은 올해부터 B2B시장에 본격 대비, XML기술을 기반으로 핵심 솔루션 개발 및 시장타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단계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0%의 지분을 출자한 B2B 솔루션 전문회사인 "인텔리전스웨어’와의 기술 공유를 통해 올 상반기 내로 B2B 솔루션을 출시하고, B2B를 위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프라 스트럭처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정보공학은 이같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의 검색엔진, 그룹웨어 등 제품군 중심의 사업부 형태에서 개발부, 솔루션사업부 등 기능별 조직형태로 전면 개편했다. 또 해외사업 및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기획실’을 신설하고, R&D 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형주 박사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내부조직을 강화 하였다. 한국정보공학은 올 매출 400억원 달성을 기점으로, 중기적으로 2002년 600억원, 2003년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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