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바일 마케팅 업체 앱러빈은 마케터를 위한 가이드북 ‘성장을 위해 CTV(커넥티드 TV)를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방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CTV 대상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월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매출 증진을 위한 CTV 광고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한다.
CTV는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든 기기를 뜻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CTV 광고 지출은 올해 25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앱러빈은 시청자들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선 TV에서 CTV로 대거 이동하는 현상과 마케터들이 CTV 광고를 통해 ‘건너뛰기’가 불가능한 동영상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케이티 얀센 앱러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CTV 광고를 활용하면 TV에서도 퍼포먼스 마케팅처럼 모바일 사용자 획득이 가능해 모바일 마케터와 스트리머, 콘텐츠 퍼블리셔 모두에게 전례 없는 투자수익률(ROI)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바일 앱 또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앱 모두 CTV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점진적이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