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쏴…티틱, 찌익, 보글보글, 후후 후루룩” 소리로 맛을 극대화한 오디오콘텐츠가 나왔다.
21일 지니뮤직(043610)은 오뚜기(007310)와 공동기획으로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라면로드’ 10편을 제작, 공개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공개된 ‘식욕자극 ASMR 드라마’는 라면이 당기는 여러 상황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숏폼 드라마이다. 라면봉지를 뜯고, 물이 보글보글 끓고, 후루룩 소리를 내며 라면을 먹는 모든 과정이 긴장감있게 진행된다. 저절로 침이 꼴깍, 라면이 먹고 싶어지는 오디오드라마다.
‘라면로드’는 현재 5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모든 소리가 재미있는 오디오콘텐츠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박한 오디오 콘텐츠로 네티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김상영 지니뮤직 뉴콘텐츠팀장은 “오뚜기가 협업해 음식을 만드는 소리, 먹는 소리를 모아 맛깔난 오디오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소리가 재미있는 오디오콘텐츠로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현실화한 오디오콘텐츠”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