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와 넷플릭스 등의 주가가 폭락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8%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05% 떨어졌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5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36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1.93%, 2.86% 하락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는 3.11% 떨어지고 있다. JYP Ent.(035900)와 포스코DX(022100)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2.51%, 4.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