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4장이상 소유자 13만명 줄어

현금서비스 비중 43%로 소비 행태도 정상화
  • 등록 2005-07-06 오전 10:12:08

    수정 2005-07-24 오후 7:09:30

[edaily 김수연기자] 신용카드 4장 이상 소지자가 13개월 연속 감소하며 700만명대로 첫 진입했다.

6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5월말 이른바 `복수카드 소지자`(4장 이상 보유)수는 787만6407명으로 전월의 800만9021명에 비해 13만2614명 줄었다.

복수카드 소지자는 길거리 회원 모집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03년 3월말 1056만2306명까지 증가했다가, 카드사들이 관리를 강화하면서 2003년말 975만2176명까지 감소한 뒤 잠시 증가해 지난해 4월 124만7391명을 기록한 이후로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26만1724명으로 전체 복수카드 소지자 787만6407명 중 41.41%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가 232만4885명으로 29.52%였다.

복수카드 소지자의 카드 이용 행태도 현금서비스 비중이 계속 줄어들며 정상화하고 있다. 이들의 5월말 카드 이용액 중에서 현금서비스가 43%를 차지했으며, 56.9%는 신용판매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카드사들이 복수카드 소지자에 대해 특별관리를 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