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0.75포인트) 오른 824.49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더니 곧바로 반등하며 보합권에 자리잡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강보합권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증시의 핵심 산업인 2차전지 소재의 경우, 전기차 산업의 수요 및 실적둔화는 리스크로 부각되며 이는 주가 하방압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하락 우위다. 통신서비스가 3%대 하락 중인 가운데 반도체와 통신·방송이 1%대 하락 중이다. 기계장비, 종이·목재, 화학, 기타제조, IT종합, 인터넷, 섬유·의류, 오락 등은 약보합권이다. 반면 통신장비는 1%대 오르는 중이며 컴퓨터서비스, 전기·전자, 기타서비스, 제약, 금속, 운송·부품 등은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 신상장종목인 현대힘스(460930)가 단숨에 300%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골든센츄리(900280)가 20%대, 우진엔텍(457550)이 18%대, 가온그룹(078890)이 14%대 강세다. 반면 세종텔레콤(036630)은 23%대, 씨씨에스(066790)는 10%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