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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와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 이외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 △제휴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두 플랫폼을 연동한 다양한 제휴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플랫폼 연동으로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 오아시스마켓에서 별도 회원등급이 부여되고 특별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창립된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전문업체로 창립이래 꾸준하게 흑자를 내고 있다. 국내 새벽배송 전문 이커머스업체 중 유일한 흑자 업체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 본부장은 “금융과 이커머스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는 양사가 협력하게 됐다”며 “양사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에게 앞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디지털금융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있는 케이뱅크와 파트너가 되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양사는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이커머스 시장은 물론 금융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