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공모주 청약에 2.8조 몰려…경쟁률 638.3대1

  • 등록 2015-11-04 오전 8:53:55

    수정 2015-11-04 오전 8:53:5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생체 소재업체 유앤아이 공모주 청약에 2조8000억원이 몰렸다.

유앤아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일반 공모 결과 최종 경쟁률이 638.25대 1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30만주에 대해 총 1억9147만426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 증거금은 총 2조8721억원이 몰렸다.

유앤아이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의 상단인 3만원로 확정한 바 있다.

유앤아이는 납입기일이자 환불일인 5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환불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유앤아이 구자교 대표이사는 “IPO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연구개발(R&D)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투자자(SI)인 KT&G(033780) 관계자 또한 “상장 후에도 유앤아이와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유지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유앤아이는 척추질환과 골절부위 치료에 사용되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와 비수술적 방법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1회용 전극 및 카테터(Catheter)를 개발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9년 만에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칼슘 등 인체 구성 성분으로만 제작된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인 K-MET(케이메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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