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태’발언 파장 확산.. 새누리 오늘 원내일정 전면 취소

  • 등록 2013-07-12 오전 9:50:07

    수정 2013-07-12 오전 9:50:07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새누리당은 12일 국가기록원이 보관하고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제반 자료 열람과 관련, 이날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자료 목록 등에 대한 예비 열람을 실시하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이같은 새누리당의 결정은 전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귀태’(鬼胎, 태어나지 않아야할 사람이 태어났다)란 용어를 사용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아베신조 일본총리와 유사하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여권내 격앙된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또 10시30분에 긴급최고위원회를 열고 향후 국정원 국정조사 및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관련 일정에 대한 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10시에 여야 각각 5명씩으로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위원들이 국가기록원 방문에 앞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가지려던 상견례도 취소했다.

▶ 관련기사 ◀
☞ '귀태' 발언에 靑·與 격앙…홍익표 "확대해석 유감"(종합)
☞ 민주'귀태' 발언에.. 與 "금도 넘었다" 격앙(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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