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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05270)은 5일 새로운 전산설비 교체를 위해 설 당일인 12일 ATM 및 CD기, 인터넷·폰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타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대구은행 계좌의 현금 입출금과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이 불가능하다"며 미리 필요한 현금을 준비해 두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현금인출 불편을 덜기 위해 10~11일 이틀간 CD 및 ATM기를 이용해 현금을 찾으면 건당 300원씩 현금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역과 백화점에 설치된 외부업체 자동화기기 이용은 가능하다.
한편, 대구은행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현금출금 및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하고 오는 16일까지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설 전날인 11일에도 정상 영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