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06640)는 웰소아연합과 7일 소아청소년과 진료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목적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의사 표현이 서툰 소아 아동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할 수 있는 고품질 현장진단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06640)와 웰소아연합이 7일 소아청소년과 진료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목적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디텍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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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소아연합은 750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연합체다. 500여명의 전문의가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웰소아연합을 통해 아피아스(AFIAS)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소아 성장클리닉에서 활용되는 진단제품과 일반 소아과에서 사용하는 항생제 처방 선별 진단서비스가도 제공한다. 고품질 호흡기 감염진단이 가능한 트리아스(TRIAS) 장비 관련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MOU를 통해 빈혈을 진단하는 헤모크로마 장비를 비롯해 바디텍메드 전 제품군으로 공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봉수 웰소아연합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현실에 최적화된 각종 진단기기 및 진단제품을 개발 공급하려는 바디텍메드의 노력에 공감한다”며 “개발 진행 중인 각종 진단기기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2016년 이후 국내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결과 소아청소년과 감염 선별 및 관리에 있어 국내 선두주자로 도약했고, 심혈관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환의 영역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