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성공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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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월 21일~2월 28일까지 상록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부 심사위원의 내용 적합도, 구체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1, 2차 심사를 거쳐 총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2021년 수료한 이보영 학생과 2020년 고등학교위탁과정을 졸업한 엄예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보영 수료생은 “한식, 양식, 중식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조리사로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취업 상담사 선생님이 저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현재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고교위탁 9기 수료생 엄예진 학생은 “현재 위탁을 수료하고 대학교도 다니면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라며 “위탁을 다니면서 예의범절과 사회에서 행동요령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황의권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수료생들이 학취업에 성공해 사회에서 당당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료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 성공 스토리 공모전 당선작은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 취업성공사례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취업과 연계된 신설된 단체급식 실무 과정 외 호텔 조리, 제과제빵,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