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 밖으로 나온 춘향

연극 '열녀춘향'
3월 6~22일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등록 2015-02-11 오전 8:39:21

    수정 2015-02-11 오전 8:39:21

연극 ‘열녀춘향’의 공연 모습(사진=극단 성북동비둘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성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는 연극 ‘열녀춘향’이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바이 사이클’(Bye Cycle)로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올해 첫 작품이다.

춘향을 ‘열녀’라는 전통적 틀 밖으로 끌어내 한국의 ‘이상적’ 여성상 10가지를 내포한 인물로 비튼다. 그러면서 여성성이란 것이 남성으로 대변되는 권력의 시선 못지않게 여성 자신의 욕망의 산물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배우 이진성, 김미옥, 김명섭, 김진아 등이 출연한다. 02-766-1774.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