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7]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별들의 전쟁 펼쳐진다

  • 등록 2017-11-18 오전 10:20:20

    수정 2017-11-18 오전 11:10:3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WEGL 트로피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주최하고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 8강 토너먼트가 18일 진행된다.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액토즈소프트 WEGL 부스 A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이영호(테), 변현재(프), 김성현(테), 김민철(저), 염보성(테), 하늘(프), 윤찬희(테), 임홍규(저) 등 8명이 총 상금 5000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대진은 1경기 이영호와 변현재, 2경기 김성현과 김민철, 3경기 염보성과 하늘, 4경기 윤찬희와 임홍규로 확정됐다. 맵은 블루스톰, 골드러시, 투혼, 서킷 4종이 사용된다.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에는 예선부터 쟁쟁한 실력을 가진 전·현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쟁쟁한 예선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 바로 테란, 이영호다. 먼저, 8명의 본선 진출자 중 절반인 4명이 테란이다. 저그와 프로토스 선수들이 테란 선수들을 맞아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이영호를 꺾는 선수가 ‘WEGL’에서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이영호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 ‘최종병기’라는 별명에 걸맞는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이번 대회 본선에 출전한 선수들 중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은 과거 ‘스타크래프트1’ 개인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던 경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영호라는 ‘벽’을 넘어선다면, ‘최종병기’를 꺾는 것과 함께 개인 첫 우승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가 주목 받는 이유다.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 8강 토너먼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WEGL 아프리카TV 공식 채널(http://afreecatv.com/wegl)을 비롯해 트위치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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