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일 첫 北ICBM 대비 요격시험

  • 등록 2017-05-27 오후 12:22:41

    수정 2017-05-27 오후 12:22:41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군이 오는 30일 처음으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격에 대비한 요격 훈련을 한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이 전했다.

미군이 미 본토에 대한 ICBM급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최근 연이어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며 미 본토를 겨냥하리라고 위협한 데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다만 최근 시험 때도 북한이 아직 미 대륙을 직접 타격할 역량을 갖추진 못했으리라 분석했다.

미군의 역대 미사일 요격시험은 1999년 이후 17차례 이뤄졌다. 이 중 9차례 요격에 성공했다.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은 내주 시험에 ICBM 모형 대신 기존 미사일보다 운항 속도를 한층 배가한 ‘맞춤형’ 미사일을 사용할 계획이다. 태평양에서 미 본토를 향해 ‘맞춤형’ 미사일로 가상 공격을 하면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밴던버그 공군기지 내 지하 격납고에서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태평양 상공에서 격추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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