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람회에서는 본관 지하 시민청을 방문해보자. 외국어강사, 여행사, 면세점 등 본인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업종의 15개사가 결혼이민자 채용을 위해 면접을 기다린다. 현장면접 외에도 사무·서비스·통역·번역분야 등 45개 업체가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채용을 원하는 구인업체의 1: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효성 ITX 외국인력상담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애로 및 고충상담과 통·번역을 수행할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동티모르, 스리랑카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컨설팅관에서는 퍼스널컬러진단컨설팅, 진로컨설팅, 면접컨설팅 등 결혼이민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취업코칭이 진행된다.
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는 직업상담사의코칭으로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를 받고 구직상담을 할 수 있다”며 “자신의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높이기 위해 컬러 진단천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알아보는 ‘퍼스널컬러 진단검사’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취업지원관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시연을, 이벤트관에서는 자신의 모습과 취업모토가 담긴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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