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뉴욕 지하철서 총격 사건…1명 사망 5명 부상

  • 등록 2024-02-13 오전 8:39:40

    수정 2024-02-13 오전 9:33:3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의 한 지하철역에서 12일(현지시간) 6명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X)
로이터에 따르면 뉴욕 경찰청 대변인은 “총격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부상자 5명이 어떤 상태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익명의 경찰 소식통을 인용한 현지 언론은 5명이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 지하철에서는 평일 평균 약 380만 건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570건의 중범죄 폭행이 발생했다.

특히 총격 사건은 드물게 발생한다. 2022년 브루클린을 지나던 열차에서 권총을 든 한 남성이 10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은 1984년 이후 지하철에서 발생한 최초의 대량 총격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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