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재혼 맞선 날 상대와의 음주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분위기 조성’(40.3%), 여성은 ‘실수 유발’(35.3%)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진솔한 대화 유도’(30.2%)-‘긴장 해소’(20.2%)-‘실수 유발’(9.3%), 여성은 ‘분위기 조성’(31.4%)-‘긴장 해소’(21.3%)-‘진솔한 대화 유도’(12.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혼 맞선 날 상대와 음주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에서는 남성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5%가 ‘취기 오를 정도’로 답해 가장 많았고 ‘한두 잔’(32.9%)과 ‘전혀 안 마신다’(11.2%), ‘주량껏’(7.4%) 등이 뒤이었다. 여성은 46.1%가 ‘한두 잔’이라고 답해 첫손에 꼽혔다. 다음으로는 ‘전혀 안 마신다’(26.7%), ‘취기 오를 정도’(22.1%), ‘주량껏’(5.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재혼전문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30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