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련원 천장장식 붕괴..200여명 중 14명 부상 `아찔`

  • 등록 2014-08-10 오후 2:17:20

    수정 2014-08-10 오후 4:00:4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원주의 한 수련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10일 오전 10시55분,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동서울레스피아 리조트 내 수련원에서 발생했다. 천장 인테리어 용으로 걸려있던 길이4m 가량에 폭 7cm 크기의 합판이 떨어지고 만 것.

사고 당시 수련원 내에는 서울지역 교회에서 온 200여 명의 신도들이 모여 있던 상태였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50대 신도 4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외에도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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