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실적개선 지속…中 고성장 진입-하나

  • 등록 2018-08-27 오전 8:48:43

    수정 2018-08-27 오전 8:48:4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유비벨록스(08985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와의 신사업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300원을 유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비벨록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한 317억원, 영업이익은 226.3%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의 증가와 중국법인, 라임아이, 유비벨록스모바일 등 연결대상 종속법인의 매출이 대폭 증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2% 증가한 1215억원, 영업이익은 384.2% 늘어난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카드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 및 국내 내수 경기활성화에 따른 카드 발급수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계열사의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올 2분기 기준 중국에서의 카드 수주 규모는 2500만장으로 전분기대비 90% 이상 급증했는데,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사 외에 2개 대형은행으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어 중국법인의 실적 개선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지난 3월 전세계 200여개 국가, 600여개 통신망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업체와 계약한 후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연결사업 진행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