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갤노트8·S8 살 때 남은 S7할부금 최대 50% 면제

S7·S7엣지’ → ‘노트8·S8’ 교체 프로그램
SK텔레콤, ‘T갤럭시클럽N’ 단독 출시
월 이용료 3,000원
기존 갤럭시 시리즈 교체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저렴
교체는 10개월 이후부터 가능
  • 등록 2016-12-01 오전 8:19:27

    수정 2016-12-04 오후 2:24: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S7·S7엣지’를 사용하면서 내년에 출시될 ‘노트8’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T갤럭시클럽N’을 2일 출시한다.

‘T갤럭시클럽N’은 ‘S7·S7엣지’를 구매한 고객이 10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노트8’과 ‘S8’을 구매하면, ‘S7·S7엣지’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S7·S7엣지’를 구매하고 11개월째에 ‘노트8’로 교체하는 고객은 11개월, 12개월 차 할부금만 부담하면, 남은 1년 치의 잔여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삼성전자와 제휴해 기존 프로그램보다 월 이용료를 낮추고 교체 가능 시기도 앞당겼다.

월 이용료는 3,000원으로 기존 갤럭시 시리즈 교체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저렴하고, 교체는 10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12월 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S7·S7엣지’를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T갤럭시클럽N’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단말 24개월 할부 고객 가운데 선택약정할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T시그니처 클래식(월 88,000원), 마스터(월110,000원)’ 이용 고객은 신청 시, ‘T갤럭시클럽N’과 분실·파손을 보장하는 ‘폰세이프 보험’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갤럭시 시리즈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내년 차기작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교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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