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2분기부터 패키지 판매단가(ASP) 하락세 둔화에 의해 별도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신사업의 초기 성과가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내 면제점 오픈에 따라 단기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249억원으로 전년비 29.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18.3% 감소했다. 지배지분순이익도 25.7% 줄어든 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SM면세점 공항점 운영 개시에 따라 4분기 SM면세점 영업적자가 30억원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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