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듀폰과의 항소심 승소로 1분기부터 분기당 약 100억원의 충당금 반영이 중단될 것”이라며 “연간 세전이익 증가 효과는 400억원에 달하고 연간 변호사 비용도 소폭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소송으로 위축됐던 북미와 우럽 등 해외 판매량 증가도 나타날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실적 개선의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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