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중국시장에서의 빠른 점유율 확대 및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기밥솥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 성장 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프리미엄 밥솥 시장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중국 내 성장하는 프리미엄 밥솥 시장은 글로벌 소형 가전 또는 일본 업체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최근 한국 업체들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 일본 제품 비중이 2010년 68%를 정점으로 올 1분기 기준 45%로 하락한 반면 국내 업체들은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나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렌탈 사업 고성장이 돋보인다”면서 “기존 정수기에서 전기레인지, 청정기, 기타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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