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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 입주권이 18억원에 지난 11일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달 초 17억2000만원에 계약된지 열흘여 만에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의 일반분양가가 13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프리미엄이 5억원 가까이 붙은 것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선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바 있다. 미분양을 기록하자 당시 일각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에 대해 분양가가 비싸다며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예고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정부에서 1·3대책을 발표하면서 규제완화를 단행하자 잔여 물량 899가구가 무순위 청약에서 ‘완전판매’됐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상반기 이데일리 재테크 포럼-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 강연에서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주 송파구는 0.11% 올랐는데 송파, 강남 등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