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한 관광객 월 1만명 하회…`트래블 버블`로 회복 기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월평균 9772명
`트래블 버블` 도입 검토…회복 기대
  • 등록 2021-03-08 오전 8:40:26

    수정 2021-03-08 오전 8:40:26

이용객들이 공항 내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여파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개월 기준 1만명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작년 4~12월 외국인 관광객은 월평균 972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작년 1월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4월 연저점을 찍었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4~12월 월평균 340명에 그쳤다. 일본인 관광객과 대만인 관광객이 월평균 42명 방문했고, 미국인 관광객은 한 달 평균 3470명이다.

다만 올해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 버블)과 전자 백신여권(트래블 패스) 도입 검토에 나서서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전제로 상호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하거나 격리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방역 우수국 간에 일종의 안전막을 형성해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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