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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현역선수 중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에는 △‘상윤’ 권상윤 △‘칸’ 김동하 △‘도인비’ 김태상 △‘김군’ 김한샘 △유창현 △‘레인’ 정윤종 △‘랑추’ 정현호 등 7명이 새롭게 선정됐다.
은퇴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에는 △‘엠비션’ 강찬용 △‘벵기’ 배성웅 등 2명이 올랐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선수로서 처음으로 아너스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아너스에 영구 헌액된 엠비션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선수생활을 통틀어 상을 처음 받았는데, 선수로 활동했던 것들이 합해져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너스 이름에 맞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종목상은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올해의 팀상은 T1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공로상은 펍지주식회사에 영광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