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멀티기능 전자화폐 전문기업 데이콤 사이버패스(www.cyberpass.com)는 포인트 전문업체 팝포인츠(www.poppoints.co.kr)와 업무제휴를 통해 사이버패스로 신용카드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사이버패스를 소지한 고객이 팝포인츠 사이트에 가서 포인트로 환전한 후 신용카드 요금감면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 신용카드 요금감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패스는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등으로 소액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마일리지 적립,홍보용카드 등으로 받은 사이버패스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일리지 적립으로 사이버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는 사이트는 팝포인츠, 천리안, 서프골드, 비웨이브, 마일뱅크 등이다.
팝포인츠에서는 현재 삼성카드와 LG카드를 가진 사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달내로 외환, BC, 신한카드 사용자들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4월부터는 모든 카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데이콤 사이버패스는 팝포인츠의 포인트로 사이버패스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신용카드 요금감면서비스와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신용카드를 서비스의 매개체로 이용하지만 전혀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에게 마일리지를 현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서비스를 한차원 높이게 됐다고 사이버패스는 덧붙였다.